'김정우'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미니 일렉트릭은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 유일의 순수 전기차이자 미니 브랜드의 완전 전기화 시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이다. 미니 쿠퍼S를 기반으로 제작된 3도어 해치백으로 소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미니 일렉트릭은 내외부에 미니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전기 모델만의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됐다. 앞면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 미니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했으며 내부에 블랙 하이글로스 하우징이 장착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달았다. 앞뒤 엠블럼과 사이드 미러 캡에는 미니 ...
신생 전기차 기업 폴스타가 국내 시장에 첫 모델로 ‘폴스타2’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지리자동차와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합작으로 탄생한 폴스타 브랜드의 정체성과 시장 포지션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를 표방하는 폴스타는 지난 18일 5도어 패스트백 형태의 첫 순수 전기차 ‘폴스타2’를 국내에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2시간여 만에 2000대 이상 예약이 몰렸으며 지난 25일 12시 기준 4000대를 돌파했다. 폴스타2의 선전은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
현대자동차가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네시스를 비롯한 고부가 차량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1%, 영업이익은 무려 178.9% 증가했다. 현대차는 2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1조265억원, 영업이익 1조529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1%, 2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 전반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어...
쌍용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해온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출시해 2006년까지 총 8만8000대 이상을 팔아치우며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등 약 20년 동안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반의 픽업트럭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한국 시장은 쌍용차의 고군분투에도 제한적인 수요 때문에 픽업트럭 불모지로 불려왔다. 하지만 근래 캠핑 등 다양한 야외 여가활동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시장 저변이 넓어졌고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산 픽업트럭...
캠핑 등 야외 레저활동의 증가로 국내에서도 픽업트럭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넉넉하고 튼튼한 적재공간의 실용성과 오프로드 느낌이 물씬 나는 감성적인 부분이 소비자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한국GM은 픽업트럭의 본고장 미국의 대표 브랜드 쉐보레의 미드 사이즈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앞세워 성장 중인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해왔다. 2020년 국내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인 ‘리얼 뉴 콜로라도’는 이후 국내 시장에 진출한 포드 ‘레인저’,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과 경쟁한다. 판매가격은 약 4000만원부터 시작해 700...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그룹과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 그룹인 지리(길리)홀딩그룹의 친환경 차량 등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연구개발(R&D) 및 생산해 2024년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은 이날 한국 시장을 위한 양사 합작 모델 출시를 골자로 하는 상호 협력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번 합작 모델이 한국 소비자들의 안목에 부합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의 합작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진들이 지리홀딩 산하 볼보의 ...
사진=김정우 기자 이탈리안 슈퍼카 페라리가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페라리를 대표하던 날카로운 V8 엔진의 자리에 V6 엔진과 전기모터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심은 ‘296 GTB’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페라리의 진화를 알리고 있다. 페라리는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후륜구동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의 코리아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차량을 공개했다. 296 GTB는 배기량(29...
볼보 C40 리차지 스웨덴에 같은 뿌리를 둔 볼보와 폴스타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정면으로 맞붙는다.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앞세운 사촌뻘인 두 브랜드의 경쟁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전기차 구매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다음달 중순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의 전동화 모델인 ‘XC40 리차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전기차 경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이 중 C40 리차지는 볼보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인 전기차 전환기를 맞으면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입지는 좁아졌다. 특히 고성능을 무기로 앞세운 스포츠카들은 친환경 중심 시장 흐름과 전기차의 월등한 가속성능에 가려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다. 반면 전기차가 갖지 못한 가벼운 기동력과 감성을 지닌 스포츠카 시장은 여전히 남아있다.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대비 월등한 가속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2017년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가 실시한 드래그 레이스(직선주로에서 벌이는 가속력 경주)에서 테슬라의 대형 세단...
한국지엠(GM)이 미국 시장에서 담금질 한 대형 차종을 연이어 국내에 선보이며 차별화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2일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호’의 국내 공식 출시를 선언하고 온라인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5세대 모델로 거듭난 쉐보레 타호는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호용 차량으로 자주 등장하며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GMC의 ‘유콘’과 같은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