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라이엇게임즈, 전술 FPS ‘발로란트’ CBT 개시

기사입력 2020.05.05 16:3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한국 CBT 공식 이미지.jpg
    라이엇게임즈 제공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한국 지역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5일부터 개시한다.
     
    발로란트 CBT는 지난달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먼저 시작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국을 포함한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지역까지 확대해 진행된다.

    지난달 7일 발로란트 CBT 콘텐츠는 ‘트위치’ 최다 동시 시청자 172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174만명)’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며 총 시청 시간은 3400만 시간으로 역대 1위에 올랐다.

    발로란트 한국 CBT는 기존 북미와 유럽 지역의 클로즈베타 방식과 유사하게 트위치 또는 ‘아프리카TV’ 시청 시 무작위로 부여되는 ‘드롭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계정을 트위치 또는 아프리카에 연결하고 발로란트를 방송하는 스트리머 또는 BJ들의 라이브 방송을 일정 시간 이상 시청 시 무작위로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CBT 개시 시점이 변동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발로란트를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가능한 빠르게 선보이고자 하는 개발팀의 의지에 따라 지난달 예고한 일정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CBT 개시 전날인 4일에는 ‘태준이’, ‘미라지’, ‘윤루트’ 등 20명의 FPS(1인칭 슈팅 게임) 인플루언서들과 ‘발로란트 CBT 카운트다운’ 생방송을 진행, 게임 소개와 이벤트 매치가 진행됐다. 방송을 시청하는 플레이어들에게는 CBT 플레이 권한이 일부 사전 배포됐다.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5대 5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으로 올 여름 무료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128틱 전용 서버,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 핑(Ping) 환경 제공, 맞춤형 넷코드 제작, 핵 사용 방지 대책 등 정책을 선보인 바 있다.

    발로란트 플레이를 위한 최소 사양으로는 CPU 인텔 코어2 듀오 E8400, 그래픽카드 인텔 HD 4000 이상 수준이 권장되며 윈도우7, 4GB 램(RAM) 이상을 보유한 PC에서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발로란트 게임 소개와 CBT 참가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공식 웹사이트 또는 한국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