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베트남 국립암센터와 의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진단 솔루션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KT와 베트남 국립암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 AI를 활용해 갑상선 암 조기진단 솔루션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다양한 암의 조기진단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갑상선암은 의료 기술의 발달과 건강검진의 보편화에 따라 진단률이 가파르게 급증했지만, 실제 사망률은 큰 변화가 없어 과잉 진료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양 기관은 갑상선 암에 대한 과잉진료 지적이 양국 모두에서 사회적 문제로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이스트시큐리티, 잉카인터넷, NSHC 등 국내 정보보호기업 3사와 ‘양자내성암호 시범적용’을 추진한 결과 국내 ICT 상용제품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 시 성능상 사용 가능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이용한 현재의 디지털 컴퓨터와 다르게 양자역학적 현상을 이용해 연산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컴퓨팅 기술이며,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 환경에서 암호 해독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공개키암호 알고리즘을 말한다. 이번 사례는 그동안 연구실 차원에서...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T전화’에 음성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경해 제공하는 ‘AI통화녹음’ 서비스를 추가, 23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I통화녹음은 통화 시 녹음된 음성 파일을 문자로 전환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T전화의 통화녹음 기능에 STT(Speech to Text) ᆞ대화 분석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구현됐다. SK텔레콤은 AI통화녹음의 화면을 대화창 형태로 구성, 이용자가 자신과 통화...
사진=SK텔레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의 사전예약 판매를 이달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 각종 이벤트 경품을 내걸고 경쟁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1 사전예약에 ▲구독 서비스 연계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최대 145만원 구매 혜택과 기기변경·보험 통합형 상품 등을 내세웠다. 갤럭시S21 온·오프라인 구매 시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SK텔레콤의 주요 구독 서비스 5종(웨이브·게임패스얼티밋·V컬러링·북스앤데이터·플로)과 어울리는 제휴 구...
사진=SK텔레콤 커넥티드카 사업에서 국내 이동통산 3사가 완성차 업계와 손을 잡고 경쟁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볼보가 내년부터 국내에 선보이는 22년식 신차에 자체 개발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IVI) 서비스를 공급한다.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통합 IVI 공동개발 및 협력을 골자로 한 ‘차량용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VI는 차량 탑승자를 위한 정보와 즐길거리 기능을 통칭하는 것으로 자율주행차 시대를 앞두고 최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
사진=삼성전자 스마트폰 시장은 2010년대 이후 빠르게 성장·발전하면서 성숙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등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이 시장을 양분하며 경쟁해온 결과 성능·기능과 디자인도 상향평준화를 이뤘다. 이에 단순해진 디자인에 변주를 더한 제품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은 2000년대 ‘플립’, ‘폴더’ 등 다양한 형태(폼팩터)를 선보인 기존 휴대전화를 빠르게 대체했다. 아이폰의 대중화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
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L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와 협업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구매해 24개월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반납 후에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 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LG 벨벳을 구매하고 월 8만원의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가격의 최대 50%인 44만9900원을 할인받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 사이버보안청(CSA)과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달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CSA는 싱가포르 총리실 소속으로 사이버보안 전략, 침해사고 대응(SingCERT), 기반시설 보호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0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간 역내 사이버 안보 논의와 역량 강화를 ...